크리스마스 연휴의 첫날인 23일 인천공항에서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들이 다수 지연되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55분 예정이던 칭다오 행 항공기가 오후 13시 30분으로, 오후 14시 15분 오키나와 행 예정이던 항공기가 오후 15시 30분으로 지연되는 등 다수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연휴 첫날 출국을 기다리는 승객들로 공항은 매우 복잡한 상태이다.
인천공항 측은 “현재 공항 주변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출발 및 도착이 지연될 수 있다”며 “홈페이지 항공정보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자세한 사항은 항공사로 문의해달라”고 이용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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