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강호 남동구청장의 컷 오프 이유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있는점을 이유로 들었으나 아직 명확한 결정이 나온것은 아닌다.
이 구청장은 인천 모 평생교육시설 교사 A씨로부터 4,000만원 상당의 충남 태안 토지의 지분 일부를 받아 챙기고 선거비용으로 6,000만원도 받은 혐의로 경찰이 청구한 기소의견에 대해 검찰은 3차례에 걸쳐 반려했었고 이 구청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4번째 검찰에 송치한 상태에서 공천을 신청했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내세우는 컷 오프이외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어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초미의 관심이다.
지역 주민 이**는 " 지난 4년동안 어떤 청장보다도 구민들을 사랑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땀을 흘리고 많은 일들을 해 왔으며 최근에는 만수산 무장애길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을 하고있는
상태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누구를 위한 공천이며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컷 오프인지 답답한 상태"라고 했다.
중앙당에서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 할지, 인천시당의 공천심사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일지 알수 없지만 컷 오프에 대한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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