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서울 은평구 진관동 주민자치회는 아름다운 진관동의 숨은 포토존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2주일 간 주민들이 직접 찍은 진관동의 아름다운 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진관동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동네의 아름답고 멋진 자연, 관광명소 등을 소재로 하여 참가할 수 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감상하고 싶은 진관동 곳곳의 숨은 전경과 문화스팟을 사진으로 담아 응모하면 된다.

7월 중 1차 내부 심사와 2차 일반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하며, 수상작에는 대상 1명 1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8명에 35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8월 중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토존 찾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 촬영지는 추후 ‘진관동 포토존’으로 선정하여 팻말을 설치, 진관동의 문화 스팟으로 탐방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김병무 주민자치회장은 “진관동의 숨어있는 곳곳의 포토존을 주민들이 직접 발견하여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갖고자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진이 제안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포토존으로 선정된 장소를 널리 홍보하여 진관동만의 매력이 넘치는 모습을 타 지역 주민에게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