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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18일 월요일 오늘의 헤드라인...코로나19로 1주일간의 재택근무 중 배달음식에서 나온 플라스틱 폐기물만 총 98개

[헤드라인] 18일 월요일 오늘의 헤드라인...코로나19로 1주일간의 재택근무 중 배달음식에서 나온 플라스틱 폐기물만 총 98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4.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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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8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헤드라인이다.

1주일간의 재택근무 중 배달음식에서 나온 플라스틱 폐기물만 총 98개 이는 20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1년 내내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과 맞먹다.

● 월요일인 1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수도권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도 매우 건조해 불씨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 북한이 김일성 생일, 이른바 태양절을 축제 형식으로 치르자마자 또다시 무력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번엔 신형 단거리 미사일로 평가되는 전술유도무기를 시험발사했는데, 강대강 대치 국면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 부활절 휴일에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변을 비롯한 곳곳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남부 요충지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측의 최후통첩을 거부하고 저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교전이 격화하고 있는 동부 지역에서 인도주의 통로가 막혀 민간인 대피가 중단됐습니다.

● 1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데니스 슈미갈 총리는 이날 ABC 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러시아군에 포위당한 마리우폴이 아직 함락되지 않았다며 우크라이나군을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 의대 편입과 아들 병역 관련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교육부 조사와 아들의 신체검사 재검을 자청했습니다. 여당이 지명 철회를 요구했지만, 윤석열 당선인은 일단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찰 수사권 박탈 추진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가운데 오늘 전국 고검장이 긴급회의를 열어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 잔혹사라며 문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합당 협상 마지막까지 쟁점이었던 고용승계는 당초 예정대로 국민의당 7명 당직자에 대해 이뤄질 전망이다.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당 내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점점 더 힘을 받는 모습인데요. 일각에서는 추대론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자체 여론조사를 진행하며 후보 찾기에 나선 민주당은 이번달 안에 최종 후보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유행 감소세와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두 달여 만에 가장 적은 5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거리두기와 같은 대부분의 방역 조치가 시행 2년여 만에 전면 해제됩니다.

● 60세 이상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사전 예약이 오늘(18일)부터 시작됩니다.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희망자가 대상으로, 사전 예약자들에 대한 접종은 25일부터 시작됩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 예약이나 '1339' 전화 예약도 가능합니다.

● 한미 군 당국이 오늘부터 전반기 연합훈련을 시작합니다.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실병 기동 훈련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방어적 성격으로 실시됩니다. 미국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해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정부 인사들을 만납니다.

● 검찰이 오늘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조현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합니다. 이 씨가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은 도피를 도운 조력자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 국토교통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도시 및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부와 농식품부, 해수부는 도시·농어촌 빈집 정보 통합 관리, 제도 개선 등 빈집 정책에 관한 업무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 퇴직연금이 지난해 한해 동안 40조원 넘게 늘어 총적립금 규모가 3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익률은 지난해 연간 물가 상승률(2.5%)을 밑도는 2%에 그쳤다.

● 전기차용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판매 가격이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
최근 공급 부족으로 치솟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가격 부담까지 더해 전기차 가격 인상 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17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주요 4대 양극재 제조사들은 올해 2분기(4~6월)부터 배터리 셀 제조사에 공급하는 양극재 가격을 25%가량 인상.이번 판매가 인상은 단일 가격 인상 폭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

● 은행 창구 방문이 익숙한 고령층의 불편을 어떻게 할 거냐는 지적에 슈퍼마켓은 물론 편의점에 무인 은행영업점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중은행 두 곳이 나란히 편의점에 무인 영업점을 열었습니다. 이 달에는 같은 점포를 쓰는 일명 '한 지붕 두 은행'도 운영에 들어갑니다. 최근 급감하고 있는 은행 점포를 대신하기 위한 일종의 고육책입니다.

● 대형마트들이 반값 행사를 합니다. 홈플러스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완도산 전복을 50%, 국거리와 불고기용 한우 40% 할인, 롯데마트는 한우 등심 100그램 반값, 안심과 채끝, 불고기 등도 40% 할인합니다. 또, 이마트는 친환경 상품 20% 할인, 건강기능식품은 반값 행사를 엽니다.

● 올해는 가성비 좋은 선풍기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선풍기 생산에 쓰이는 구리와 알루미늄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해 선풍기 가격도 20% 올라서 기능이 단순한 저렴한 선풍기를 찾는 사람이 많다네요. 한 대형마트에서 자체 브랜드 상품로 나온 3만 원대 선풍기 판매량을 살펴보니까 1년 전보다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코로나19로 1주일간의 재택근무 중 배달음식에서 나온 플라스틱 폐기물만 총 98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평가계수'에 따라 계산한 탄소 배출량만 3.67kg이 넘음.20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1년 내내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과 맞먹음.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생활계 폐기물 중 분리배출된 폐합성수지류(플라스틱)는 2020년 251만t으로 집계.2019년 131만t에서 두배 가까이 증가.

● 최근 신한카드에서 부정 사용 사고가 발생해 최근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섰죠. 부정 사용 피해가 우려된다면 해외결제 차단서비스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금융감독원은 신한카드를 검사한 뒤에 취약한 부분이 확인되면 모든 카드사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방침입니다. 또한 카드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해외결제 차단서비스를 안내하겠다고도 전했습니다.

● '오픈런 행렬'을 이끌었던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샤넬 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재작년보다 32% 가까이 증가한 1조 2,238억 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은 1년 새 67% 정도 늘어난 2,489억 원이었는데요. 주요 제품의 가격을 수차례 인상한 데다가 '보복 소비 열풍'으로 수요가 폭발한 영향입니다.

● 오늘부터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신한·KB국민·하나은행의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의 금리가 최대 0.4%포인트까지 오릅니다. 기준금리 인상 나흘 만인데요. 그동안 기준금리 인상분이 예·적금에 반영될 때까지 길게는 2주일까지 걸렸던 것으로 볼 때 이례적인 일입니다.

● 마스크 의무 착용 이후 주춤했던 색조 화장품 판매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국내 백화점 3곳의 봄 세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껑충 뛰었습니다. 특히 골프와 아웃도어, 여성·남성 의류 판매가 부쩍 늘었고, 마스크 착용 이후 부진했던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 매출도 증가했는데요. 한 백화점의 경우 색조 화장품 매출이 45% 이상 급증했습니다.

● 아직 때이른 시기지만,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충남 부여에서는 조기 재배한 수박 출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조기재배한 수박은 저온에서 자라 1개 무게가 6kg 정도로, 여름 수박에 비해 3kg 정도 덜 나갑니다. 그러나 당도는 11브릭스로 제철 수박과 차이가 없고, 과질이 단단해 식감이 좋습니다. 이젠 제철 과일이란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 경남 하동에서 야생차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냉해가 없어 고품질 녹차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국시대부터 왕에게 진상돼 '왕의 녹차'로도 불리는데, 무쇠솥에서 손으로 직접 차를 덖고 비벼서 말리는 전통방식으로 만듭니다. 연간 18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하동의 대표 특산물로 스타벅스에도 수출되는 하동 야생차는, 내년 5월 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 피겨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살 최연소 출전자인 신지아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김연아 선수 이후 16년 만입니다. 출전 선수 중 14살 가장 어린 나이에도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던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한 마리 새처럼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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