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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박희영, 구청장에 도전한다

[지방선거]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박희영, 구청장에 도전한다

  • 기자명 김상록 기자
  • 입력 2022.04.12 19:09
  • 수정 2022.04.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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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정치의 꿈은 용문시장에서 시작되었다”
- “ 용문시장 상인들과 일상을 함께하며 정치의 진면목 깨달아 ”

[서울시정일보] 국민의힘 박희영 용산구청장 예비후보는 29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의 정치적 꿈은 용문시장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박희영 후보는 자선산부인과를 개업한 아버지를 따라 용문시장 근처에서 자랐으며, 학창시절 수없이 용문시장을 오가며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체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바쁜 병원일 와중에도 방범활동 등 지역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은 아버지, 주변 상인들과의 나눔을 실천한 어머니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아버지의 노란 스쿠터가 지금도 기억난다”고 한다. 자가용이 아닌 스쿠터를 타고 시장을 오가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제가 정치의 꿈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용문시장에서 자랐기 때문인 것 같다”고 회상한다. 용문시장 상인들과 일상을 함께 하면서 살아 숨 쉬는 정치의 진면목을 깨닫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결혼과 유학으로 잠시 보류되었던 정치에 대한 꿈은 2014년 구의원 당선을 시작으로 본격화되었다. 생활정치와 주민참여의 본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그는 구의원 시절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하는 삶을 살았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이제 용산구청장 선거에 나선 박희영 예비후보는 용산발전 방안에 대해 권영세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책협의를 계속해온 자신이야말로 새로운 용산시대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강조한다. 

 

권영세 국회의원과는 이미 3년 전부터 용산발전을 위한 정책을 함께 수립해왔으며, 2021년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에는 서울시와의 정책공조도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서울시-용산구의 협력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는 것이다. 

 

박희영 예비후보는 “지금 용산은 새로운 변화와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만하다. 현명한 용산구민들이 저 박희영을 힘 있는 여당 구청장으로 선택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어린시절 용문시장에서 정치의 꿈을 키워온 박희영 예비후보가 펼쳐갈 용산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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