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화 톡] '위대한 쇼맨' 감독 "남과 다르다는 건 축하할 일"

[영화 톡] '위대한 쇼맨' 감독 "남과 다르다는 건 축하할 일"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2.21 03: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영화 스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사진= 영화 스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헐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위대한 쇼맨'이 20일 개봉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씨네파크에서는 '위대한 쇼맨' 개봉 기념 공연 'This Is Me Day'가 진행됐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즈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뮤지컬 영화로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주인공 바넘은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된 후 세상을 놀라게 할 특별한 공연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는 선천적인 외모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보이지 않는 벽에 갇혔던 사람들을 만나 함께 쇼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이들은 쇼를 통해 비로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고 스스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변화한 면모를 보인다. 이 감정을 메인 테마곡인 'This is me'에 맞춰 각별한 춤과 노래를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출연하는 휴 잭맨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 남이 뭐라고 하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대한 쇼맨'의 연출을 맡은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은 "결국 사람은 누구나 특별하다"며 "남과 다르다는 건 축하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위대한 쇼맨'은 이날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위대한 쇼맨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