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의학의 가치를 알리고 한방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시장투어 프로그램 ‘약리단길 한 바퀴’를 운영한다.
‘약리단길 한 바퀴’는 서울한방진흥센터의 전문 도슨트가 직접 들려주는 약령시의 지역 역사 해설과 한의학 특화 체험이 결합된 시장투어 프로그램으로 계절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세 프로그램은 보제원, 일주문, 성동역터 등 약령시 역사문화 해설 한의약의 안전한 유통과정 안내 약령시 상인에게 듣는 한의약 이야기와 한방제품 시식 한의약박물관 관람과 약초족욕 체험 한방차 시음 등으로 약 1시간 20분 동안 서울약령시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K-웰니스 관광지답게 외국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리단길 한 바퀴’의 참가비용은 1만원이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과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의 우수한 상점들과 함께 역사문화 스토리와 한방체험이 결합된 시장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한의약의 가치를 알아보고 체험을 통한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는 ‘약리단길 한 바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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