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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정] 뮤지컬에서 탈춤까지, 금천문화재단...‘다시, 봄’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

[금천구정] 뮤지컬에서 탈춤까지, 금천문화재단...‘다시, 봄’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2.03.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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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에서 탈춤까지, 금천문화재단 ‘다시, 봄’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

[서울시정일보] 금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금나래아트홀, 금천뮤지컬센터, 도서관 등에서 전방위적인 문화예술서비스를 마련했다.

먼저 금천뮤지컬센터에서는 50대~70대 어른을 위한 창작 뮤지컬 클래스 ‘은빛스테이지-내 마음의 17세’를 연다.

참여자는 3월 31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4월부터 6월까지 노래, 안무, 연기 등 11회 차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12회차는 기획공연으로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모두와 탈춤, 금천’이라는 탈춤 워크숍을 개최한다.

4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사자춤, 은율탈춤을 익히고 5월 5일 무대를 꾸며볼 예정이다.

아울러 4월 1일 금천패션영화제 수상작 특별상영회도 진행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 패션산업을 테마로 한 영화제로 높은 관심을 받은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 대상 수상작과 금천 패션산업을 소재로 구성한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상영하고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회도 함께 진행한다.

금나래아트홀에서는 3월 30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가야금과 거문고 듀오 ‘달음’과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지연 등 여성 아티스트 중심의 뮤직 콘서트 ‘For Woman' 공연을 실시한다.

국악 듀오 ‘달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축제인 SXSW에 초대받는 등 해외에서 극찬을 받아 우리나라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고 이지연은 한국 대중음악상 재즈 음반상을 수상한 경력의 재즈 아티스트다.

금나래도서관에서는 4월 1일 오후 2시 ‘소복이 이현주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왜 우니?”, “소년의 마음” 등 어린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어루만져주는 소복이 작가의 책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정과 성인이 된 우리들의 어린 시절 기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진이 대표이사는 “올해에는 ‘금천 속으로 주민 곁으로 예술과 함께’를 핵심 방향으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을 문화의 힘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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