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슈가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V조선 관계자에 따르면 슈가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촬영 중이다. 방영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슈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2018년 상습 도박 혐의를 인정한 후 무려 4년 만이다. 슈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슈는 도박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4년간의 삶을 허심탄회하게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슈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간 있었던 논란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물의를 일으킨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된 이유가 있다. 두려운 나머지 숨기만 해서는 내 진심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전달 드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뒤늦은 사과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비록 늦었지만 앞으로도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나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하겠다. 앞으로 무엇을 하던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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