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도정포커스] 경기도, 비접촉식 버스 요금 자동결제 서비스 ‘태그리스’ 확대 운영

[도정포커스] 경기도, 비접촉식 버스 요금 자동결제 서비스 ‘태그리스’ 확대 운영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2.03.18 07: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층버스 및 양문형 차량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의 공공버스로 서비스 확대

비접촉식 버스 요금 자동결제 서비스 ‘태그리스’ 확대 운영
비접촉식 버스 요금 자동결제 서비스 ‘태그리스’ 확대 운영

[서울시정일보] 경기도는 지난 1월과 2월 경기도 공공버스에 도입한 비접촉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오는 3월 21일부로 2층버스와 양문형 차량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의 공공버스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버스 탑승객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한 후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 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결제가 이뤄지는 것이 골자다.

차량에 설치된 비콘과 이용객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원리로 운영된다.

또한 승객이 버스에서 하차하기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게 되면, 운전자에게 하차 승객이 있다는 알람이 표출돼 하차 벨을 손으로 직접 누르거나 이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할 필요가 없다.

탑승객들이 해당 서비스가 지원되는 버스인지 탑승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태그리스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버스정보앱의 위치안내 서비스에 태그리스 지원 여부를 알리는 아이콘이 표시된다.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 또는 환승할 경우, 스마트폰 스크린을 켠 상태에서 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면 기존 방식대로 요금 결제 및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원업체 로카모빌리티㈜는 4월 20일까지 어플리케이션 최초 설치 시 3,000원, 서비스 이용 탑승 시 건당 1,000원의 교통카드 충전 보상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