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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커스] 힐링의 시작. 평범한 일상의 위로…‘그리는 하루, 그리운 하루’展

[문화포커스] 힐링의 시작. 평범한 일상의 위로…‘그리는 하루, 그리운 하루’展

  • 기자명 김한나 기자
  • 입력 2022.03.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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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7인 참여, ‘일상’을 주제로 작품 40여 점 선보여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일상회복에 대한 응원과 희망을 담은 일러스트 기획전시 ‘그리는 하루, 그리운 하루’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리는 하루, 그리운 하루’展

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유망 예술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일상’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문화실험공간 호수’ 2층 라운지 ‘호’와 ‘수’에서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그리는 하루, 그리운 하루’展은 코로나19 이전의 자유롭고 당연했던 일상이 그리운 하루가 되어버린 요즘,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다.

ASK.THE.WIND DDKANG HALLEY KIMIUM KONG.PAD MOOTALSSI SUNG NAK JIN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일상에서 쉽고 친근하게 접하는 ‘일러스트’ 장르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관객들은 작품 속 하루가 다시 우리의 일상이 될 훗날, 지금의 일상도 그리운 하루가 되어있을 머지않은 미래를 상상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연계 체험존에서는 전시를 보다 깊이 감상할 수 있다.

활동지에 그림과 감상을 적어보며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객 스스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2층 미디어룸에는 미디어 형식의 작품을 감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힘든 일상을 보내는 주민들이 위로와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와 공연 등을 지속 개최해 주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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