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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정] 누구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 박차

[관악구정] 누구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 박차

  • 기자명 강희성 기자
  • 입력 2022.03.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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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특성 반영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추진으로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 것

▲ 누구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 박차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도시계획으로 도시를 더욱 편리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가 됐다.

서울 관악구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관악구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 스마트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Every 스마트도시 관악’이라는 비전 아래 ‘초연결 열린 스마트도시,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 스마트도시, 365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참여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2026년까지 총 3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의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우선 도시통합 운영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 공유와 활용에 힘쓴다.

산재되어 있는 도시 전체 데이터를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통해 통합·관리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구민에게 개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가능하게 한다.

가로등, 신호등, CCTV등의 도시시설물에는 IoT센서 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통합형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무선사물인터넷 자가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도시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구는 여성과 청년 1인 가구의 비율이 높고 노후 건축물이 많은 구의 특성을 반영하고 저출산·고령화의 인구추세에 맞춰 보다 강화된 안전, 복지 등 생활 밀착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구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난 안전에 취약한 노후 위험 시설물 100개소에 IoT 위험감지 센서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AI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도심형 자율순찰로봇 서비스 운영 등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전안심특별구를 조성한다.

또한 서울시 최초 스마트경로당을 구축, 원격화상 플랫폼으로 여가복지 프로그램, IoT헬스케어, 키오스크 체험 등 인구 노령화에 대비한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치매, 독거어르신, 발달장애인, 유아 등 취약계층을 위해 AI와 IoT센서를 이용한 맞춤형 복지 솔루션으로 빈틈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세대와 계층의 장벽 없이 누구나 직접 정책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방향 플랫폼 ‘365메타버스 플랫폼 관악’을 구축하고 스마트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스마트도시 프로젝트에 민간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민간의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매년 포럼 및 스마트도시 페스티벌, 아이디어톤 등을 개최해 정보교류와 미래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연차별 사업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각 세부사업별로 실적관리와 성과보고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사업계획 수립 시 데이터공유 여부를 검토하는 등 5개년 계획에 맞춰 수립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스마트정보과 관계자는 “내년까지는 스마트도시 인프라 조성기로 서비스 고도화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2025년까지 서비스 정착기를 거쳐 2026년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질적 확산으로 스마트도시체계 정착을 이룰 계획”이라며 “5년 후에는 확연히 달라진 스마트도시 관악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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