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시] 오세훈 시장, ‘생활거점’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 현장 점검

[서울시] 오세훈 시장, ‘생활거점’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 현장 점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2.23 08:2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정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2시 20분 마포구 일대 전기차 충전시설 이 설치된 현장을 방문해 이용현황을 점검한다.

시는 지난달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지금의 10배 이상 늘려 ‘생활권 5분 충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 시장은 작년 12월 콘센트형 충전기 30기 설치를 마친 마포자이 2차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방문한다.

충전기 이용방법 등을 살펴본 후 아파트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시설관리자로부터 의견을 청취한다.

콘센트형 충전기는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과 달리 관로공사 없이 기존 콘센트를 IoT 기반 콘센트로 교체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가 간편하고 별도 전기차충전기 설치면적 확보가 필요없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총 2만1000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 최초로 가로등형 급속충전기를 설치,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마포 용강1공영주차장으로 이동해 충전기 이용현황을 점검하고 충전 과정에 불편이 없는지 시연한다.

가로등형 급속충전기는 한 시간 만에 전기차 완충이 가능해 휴식 시간 중 급속충전을 해야 하는 전기차 이용자나 택시, 화물기사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기 혁신모델이다.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6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10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기차 전환의 기틀을 조속히 마련하고자 올해 보급 예정인 전기차충전기 2만2,000기 중 1만2,000기를 상반기 중 조기 보급한다.

시민 신청부지를 중심으로 올해 6월까지 신속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매년 관련 보조금 예산을 증액해 2026년까지 총 2조2,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000여대 많은 2만7,000대 지원을 위해 보급 예산 2,7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2025년에는 9만대 지원을 목표로 7,300억원까지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