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정포커스] 용산구, 동단위 맞춤형 돌봄SOS센터 본격 운영

[구정포커스] 용산구, 동단위 맞춤형 돌봄SOS센터 본격 운영

  • 기자명 김한나 기자
  • 입력 2022.02.14 08: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 맞춤형 돌봄SOS센터로 안전망 강화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동 단위 맞춤형 ‘돌봄SOS센터’를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동 특성별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긴급 돌봄 필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용산구, 동단위 맞춤형 돌봄SOS센터 본격 운영
용산구, 동단위 맞춤형 돌봄SOS센터 본격 운영

지난해 1월 구는 돌봄지원팀을 신설하고 동 단위 센터 운영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 같은 해 12월 한 달간 시범기간을 거쳐 올 1월부터 16개 동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돌봄SOS센터에서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 5대 수가 돌봄 서비스와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 5대 비수가 돌봄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갑작스런 질병, 사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50대 이상 중·장년층, 어르신, 장애인이다.

구는 장기요양등급 외 신청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사례관리 대상자, 장애인 활동지원자, 기초연금 신청자 등 잠재적 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동 돌봄SOS센터는 마을 특성에 맞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김수자씨는 “지난해 낙상사고를 당해 장기요양 등급 판정될 때까지 혼자 어쩌나 막막했는데 집으로 방문해 살펴주는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수가 서비스는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인 경우 구에서 비용을 전부 지원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60만원이다.

중위소득 85% 초과자도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내 돌봄SO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공적 지원망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위기상황에 처할 경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쉽다”며 “동 돌봄SOS센터 운영으로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용산구 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 건수는 총 1341건. 분야별 연계실적은 식사지원 505건 일시재가 427건 주거편의 222건 동행지원 184건이다.

지난달 구는 서비스 제공기관 41곳 대상 간담회를 개최해 변동된 서비스 수가, 동 센터 운영 관련 업무 절차, 서비스 진행 인력 대상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다음달에는 16개 동 돌봄 매니저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추진해 센터 운영 내실화를 기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