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진흥원은 8일 안산시에 위치한 한샘SH골프연습장에서 장애학생들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장학기금 전달은 9년째 계속되고 있는데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장학기금 골프 대회를 열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장학금을 전해주고자 시작했고 매년 3회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해오름장애인협회 관악구지회와 (사)SOS기금회를 통해 관악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러한 장학기금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한국골프진흥원 신현강 원장은 "매번 뜻을 같이 해주는 회원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사회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강 원장은 안산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그는 퇴직 후 한국골프진흥원 원장, 한샘SH골프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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