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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정] 2022년 확 달라진 관악사랑상품권, 설맞이 220억원 대규모 발행

[관악구정] 2022년 확 달라진 관악사랑상품권, 설맞이 220억원 대규모 발행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2.01.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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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된‘서울pay’등 4종 앱으로 구매 가능,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앱 출시 이벤트 중

▲ 2022년 확 달라진 관악사랑상품권, 설맞이 220억원 대규모 발행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설 명절을 맞아 25일 오전 9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22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770억원의 관악사랑상품권과 지난해 12월 발행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발행 상품권 118억원까지 총 888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발행 또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적극 유도하고자 10% 특별할인을 더해 명절 연휴를 앞둔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발행되는 관악사랑상품권은 신한컨소시엄과의 협약으로 혜택과 기능이 ‘확’ 달라진다.

먼저 기존 1, 5, 10만원 3개 권 종으로 발행되던 상품권은 1만원 단위로 7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구매취소기간도 7일 이내에서 상시 가능해져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잔액 환불의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후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구매 및 결제는 서울시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pay’와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총 4종 앱에서 가능하며 향후 신한플레이, 카카오페이, 카카오톡 결제앱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서울pay는 그동안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관악사랑상품권 구매가 신한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 가능해지며 신용카드 구매 시에도 소비자에게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3월부터 그간 소비자가 직접 QR코드 스캔 후 결제금액을 입력하던 방식에서 터치결제, 쉐이크&슬라이드결제가 가능해지며 하반기에는 NFC결제와 얼굴인식결제 등 다양한 신기술로 소비자 결제 편의성을 더한다.

가맹점 혜택에 대한 지원도 늘어난다.

상품권 결제 수수료 ‘0원’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추가 지불 비용도 없다.

결제확인 및 취소, 매출실적 관리도 가맹점주용 별도 앱 설치 없이 서울pay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5월부터는 가맹점 매출을 기간, 업종 등 다양하게 분석해 점주에게 정기적으로 제공, 다양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pay’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1월 20일~2월 3일 중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을 완료한 시민 1만명을 추첨해 GS25상품권을 증정하고 1월 24일~2월 28일까지 신한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를 추첨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상품권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서울pay고객센터,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한 결제와 혜택을 늘린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켜, 침체된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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