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인 5일(화)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아, 나무심기 등 각종 식목일 야외행사를 진행하기에 좋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16도를 비롯하여 전국이 15~20도의 분포로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며 또한 “한식”인 6일(수)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고, 낮에는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으며, 다음날 7일(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다. 주말인 내일(2일)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지방에는 낮에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강수시간이 짧고 강수량도 매우 적어 야외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산불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당분간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