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등포구정] 청소년의 창의력이 자라나는 곳…YDP창의예술교육센터 개관

[영등포구정] 청소년의 창의력이 자라나는 곳…YDP창의예술교육센터 개관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1.12.29 07: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유부엌, 공유카페, 커뮤니티·예술교육 공간, 세미나실, 미디어랩 등

영등포구,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영등포구,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 향상을 돕고 창의적인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스스로 배움터 ‘YDP창의예술교육센터’를 지난 11월 30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YDP창의예술교육센터’는 구 양평2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 자신만의 꿈과 끼를 펼치고 미래의 삶을 꿈꿀 수 있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영등포구 양평로20길 8-1에 위치하고 대지 450.6㎡, 연면적 506.17㎡ 규모의 지하1층~지상3층 건물이다.

지하 1층은 창고로 쓰여지고 지상 1층에는 공유부엌, 공유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인 창의홀, 예술교육공간인 작작랩이 들어서 있다.

2~3층은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2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영상편집이 가능한 미디어랩과 청소년만의 휴식·소통 공간인 마실이, 3층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전용 아지트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청소년의 창의력과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조성된 시설인만큼 청소년 대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빠짐없이 운영된다.

‘모두의 지구를 함께 돌보는 스스로 배움터’라는 비전 아래, 자율과 협력, 공생의 세 가지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자율’ 프로젝트는 청소년 주도의 문화예술 활동과 청소년 주체의 문화예술 분야 진로 탐색 및 실현 활동을 지원한다.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청소년 네트워크 발굴 및 연계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길잡이 모임,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공생’ 프로젝트에서는 창작공방, 미디어실을 활용해 자발적 실험을 이끌어가는 청소년 커뮤니티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까지는 센터 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도부터는 보다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과 지역 연계 네트워크의 구성,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센터의 운영과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YDP창의예술교육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YDP창의예술교육센터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예술교육의 터전으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며 즐길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