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나 기자] 장애인을 위한 축제가 제1회로 시작한 전국장애인 선우(善友) 국악경연대회 시상식이 복지TV 1층 스튜디오에서 거행되었다.

25일 오후 2시 복지TV(사장 김선우)와 국악신문(사장 김태민)이 공동주최하고 GDNTV가 주관한 제1회 전국장애인 선우(善友) 국악경연대회 시상식이 복지TV 1층 스튜디오에서 거행되었다.

행사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것은 성별, 나이, 장애, 사회적신분, 그리고 경제적여건, 신체적조건이 필요없다는 취지아래 개최되었으며,  총150명의 참가자들이 비대면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서 30명이 경쟁하여 총 7명이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는, 학생부문 종합대상 강태용(해금산조),최우수상 한예슬(판소리),우수상 김재희(판소리), 장려상 이인서(판소리), 일반부문 종합대상 강성빈(판소리),최우수상 철원장애인예술단(판소리), 우수상 오수진(판소리)이다.

복지TV 김선우 사장은 " 먼저,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시상식에 참가하신 수상자와 가족분들께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토요일인 오늘 시상식을 거행된 것은 여러분들께 행복과 기쁨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선물을 안겨드리고자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김선우 사장은 " 이번 대회는 예술성이 뛰어난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여 뛰어난 문화예술인으로 육성, 국제간에 건전한 문화예술교류를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문화예술사업을 조성하여 장애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장애인들이 문화적인 풍요를 누리며 현실사회에서 문화예술활동에 위축되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장애인 문화예술복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영화 맨발의기봉이 실제 주인공인 엄기봉씨가 철원장애인예술단 소속 수상자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1회 전국장애인 선우(善友) 국악경연대회는 복지TV 국악프로 "사인사색" 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장애복지공익채널 복지TV는  KT올레TV 219번, LG U+ 255번, SKBTV 293번, 스카이라이프188번, 지역유선방송 99번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