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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 서울시의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지원 확대...기업당 4천만원 지원될 전망

[지금 의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 서울시의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지원 확대...기업당 4천만원 지원될 전망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1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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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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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병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303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 발전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경제가 확산되면서 산업구조가 디지털 전환으로 급변하고 있지만, 국내 중소기업은 기술 격차, 자본력, 인적자원 등의 한계로 디지털 전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디지털 전환 실태조사 결과 국내 중소기업의 70%는 디지털 전환을 잘 모르거나 추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을 말하며 이번 조례의 통과로 서울 소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시행될 것이다.

조례의 시행으로 서울시는 내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4천만원 이내의 클라우드 플랫폼, AI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종합 지원을 한다.

이병도 의원은 “서울시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경쟁률이 13:1 에 달할 정도로 기업 수요 대비 예산 규모가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조례안 가결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제고해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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