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포커스] 용인시.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세요”

[시정포커스] 용인시.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세요”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12.08 08: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서 1인당 최대 2개…총 4000개 선착순 신청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세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세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 용인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다 쓴 플라스틱 칫솔을 갖고 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는 ‘되살림 위한 보물찾기, 친환경 대나무 칫솔 맞교환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류 1톤을 소각할 경우 온실가스가 2.76톤 발생하지만, 목재류는 0.04톤을 배출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인당 최대 2개의 칫솔을 대나무 칫솔로 바꿔준다.

이를 위해 4000개의 대나무 칫솔을 마련,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플라스틱 칫솔 외에도 양파망, 종이 쇼핑백 등 재활용 품목을 2개 이상 가져오는 경우에도 대나무 칫솔 1개로 교환해준다.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품들을 수거해 내년도 기후변화 교육 수업 재료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플라스틱 칫솔을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