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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 '기부천사' (대구 경신중 3학년)

부전자전 '기부천사' (대구 경신중 3학년)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21.11.27 20:25
  • 수정 2021.11.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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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행복해요

사진제공  한국장애인식 개선교육 강사협회 회장 황미정
사진제공 한국장애인식 개선교육 강사협회 회장 황미정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비영리사회단체 더봄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영효)는 대구시 경신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경민 학생이 11월 11일 저녁7시 제5회 모꼬지 행사 오픈식 당일에 후원금 500.000원을 좋은 곳에 써달라며 기부 했다는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김경민 학생은 "평소에 부모님께서 여러 단체에서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하고 싶었지만, 학업 때문에 같이 활동을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동안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조금 조금씩 모아서,  이렇게라도 마음을 보탤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얘기 했다.

김영효 회장은 "요즘은 세상이 점점 더 각박해지고 경쟁과 개인인주의로 흘러가고 있는 현실에서, 따뜻한 마음과 인정을 함께 나누어준 김경민 학생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흐뭇한 마음을 전달 했다.

앞으로 우리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지금처럼 건전한 생각과 행동을 가진다면 , 다가오는 미래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이로 인한 차별 없이  좀 더 나은 평등한 사회에서 행복하게 함께 살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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