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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동네 예술학교 통합 공연 '하모니 서울페스티벌' 개최

서울시, 우리동네 예술학교 통합 공연 '하모니 서울페스티벌' 개최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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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는 29일 오후 7시 KBS홀에서 '2017 하모니 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서경대가 주관하는 '우리동네 예술학교'에 참여한 저소득 청소년들이 그동안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무대에 올라 기량을 펼치는 자리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동 대상 오케스트라 교육인 '엘 시스테마'를 표방한 프로그램이다. 사회취약계층 60%를 포함해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생에게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9개 자치구 어린이 390여명이 오케스트라 및 뮤지컬 교육, 여름캠프, 향상음악회 및 정기연주회 등을 경험했다.

뮤지컬 분야에서 '마틸다' '헤어스프레이' '알라딘' 등의 주요장면과 학생단원의 성장스토리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오케스트라 분야에서는 오페라 '마술피리' '풍년가' 등을 들려준다. 2017년 교육을 마무리하는 졸업식도 열린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화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동네 예술학교'의 올해 성과를 정리하는 행사로 공연은 물론 졸업식, 악기드림식 등 참여학생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앞으로 다양한 예술교육으로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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