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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누리카드, 연말까지 서둘러 사용하세요

서울시 문화누리카드, 연말까지 서둘러 사용하세요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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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 기초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만 6세 이상)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다가오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란 소외계층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6세 이상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연간 6만원어치의 카드다. 내년에는 1만원이 인상돼 7만원을 받을 수 있다.

24일 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기간은 12월31일까지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며 "자세한 카드 사용처와 이용방법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문화누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기준 25만9000명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았다. 카드발급률은 98.8%로 높지만 이용금액이 68.7%로 낮아 사용하지 않은 이들은 연말까지 서둘러 이용해야 한다. 30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신청해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주관처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말 맞이 잔액소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에 카카오플러스친구 '서울문화누리'를 친구추가하고 문화누리카드 잔액 3000원 이하가 찍힌 잔액조회 결과 화면을 저장해 신청자 정보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행사 참가 선착순 5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기간과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서울문화누리 블로그포스팅과 카카오플러스친구(@서울문화누리)에서 발송되는 메시지를 통해 공개한다.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숙박·고속버스·철도 등 국내 여행, 스포츠 활동 등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말부터는 수영장, 볼링장, 탁구장, 승마장, 자전거용품점, 체력단련장 등 체육 활동도 할 수 있게 확대됐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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