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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포커스] 안양에서 가장 성스러운 날. 제8회 기부의 날 기념식 3일 시청앞마당에서 열려

[시정포커스] 안양에서 가장 성스러운 날. 제8회 기부의 날 기념식 3일 시청앞마당에서 열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11.04 12:31
  • 수정 2021.11.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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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코로나19에도 온정 끊이지 않음에 깊은 감사.

[서울시정일보] 올해로 8회 째를 맞은 경기도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가 3일 시청사 앞마당에서 열려 총 1억5천만여만원의 성품과 성금이 답지했다.

제8회 기부의 날 기념식 3일 시청앞마당에서
제8회 기부의 날 기념식 3일 시청앞마당에서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속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안양시·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다.

기부의 날 행사답게 20개 기업과 단체관계자들이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면서 온정이 줄을 이었다.

이들 중에는 향토기업인 LS일렉트릭이 2천만원을, 안양자원회수시설 민간위탁 업체인 동부엔텍이 1천만원이는 적지 않은 액수를 기탁했다.

또 농협안양시지부가 2천만원 상당의 김치를,‘라이온스존’은 2천6백만원 상당의 누룽지 546박스를,‘퍼메이드 앤 와이드’와 소셜워크는 1천5백만원 상당의 장애인용 체어 826개를, 범계연세정형외과는 6백만원 상당의 백미 160포를 그리고 현성정밀기계는 730만원에 이르는 김치 170박스를 각각 보내왔다.

특히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측에서는 고사리손으로 모은 돼지저금통 150개를 기탁해 기부의 날 분위기를 사랑으로 물들게 했다.

성금 2천만원을 기부한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를 비롯한 11명의 인사는 기부문화 확산 유공인에 뽑혀 시장표창을 수상, 타의 표본이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또 안양거주 김륜형 마술사의 현란한 마술쇼가 펼쳐지고 한국미술협회 안양시지부 박효선 작가의 포스터 글자체디자인이 재능기부로 선보여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최대호 시장은 기념식 인사말에서 기부유공과 온정을 보내온 것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코로나19 상황에도 온정이 끊이지 않고 있음이 많은 이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 일상회복을 돕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최 시장은 이밖에도 별관2층에서 전시된 각 동 협의체 나눔활동 상황 전시장을 방문하고 구내식당 입구의 ‘행복한끼’기부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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