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매출증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촉행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을 뜻하는 라이브와 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가 결합한 단어로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이다.
이에 구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온라인쇼핑 시장을 공략하고자 ‘신사시장 라이브커머스, 신사적 쇼핑’을 진행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신사시장 내 농수산물, 축산물, 먹거리를 판매하는 10개 점포에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온라인 판매를 한다.
생방송 중에는 제품을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구매자 110명에게 신사시장 쿠폰 2,000원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시장 자체 10~2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에게는 신사시장 5,000원권 쿠폰 1매를,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에게는 ‘추억의 달고나 키트’를 증정한다.
한편 11월 초에는 ‘인헌시장 특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방송 중 정육·반찬·떡 3개 품목을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봉천제일종합시장과 영림시장에서도 같은 달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장에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룰렛게임을 통한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전통시장 소비진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변화된 비대면 소비문화에 대응하는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