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놀이활동 ‘왁자지껄 용산 온마당’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외부 활동 제약이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놀이마당은 다음 달 8일부터 20일까지 3개 기수로 나눠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 실뜨기 둥근딱지 일곱 도형 매직놀이 칠교 네모딱지 길어 보이는 고누 놀이 등이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모집된 참가자 집으로 놀이마당에 필요한 키트를 배송한다.
구는 다음달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60명이며 놀이행사 기수별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받는다.
놀이마당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기타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놀이문화가 부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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