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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마이스터고 명장양성프로젝트[MDP] 과제발표회 개최!

인천전자마이스터고 명장양성프로젝트[MDP] 과제발표회 개최!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21.10.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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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학생들의 3년 간의 교육성과 발표의 장 펼쳐져!

사진제공/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사진제공/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봉영)에서는 26일(화) 3학년 학생들의 3년 간의 교육활동 성과를 보여주는 명장양성프로젝트(MDP) 과제발표회가 교육청 관계자, 기업체 인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명장양성프로젝트(MDP: Meister Development Project)란 전자·통신 분야 명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문제해결능력, 발표력 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 중 하나로 학생들은 1년간 스스로 기획, 설계,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평가 받게 된다.

이번 발표회에는 3학년 총 28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웹 서버에 접속해 원거리에 있는 자동차를 조정할 수 있는 ‘WebReCar(자동차 원격주행 시스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라이다 센서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자동차’, 평소 기숙사 생활을 하며 불편했던 독서실 및 세탁실 예약 시스템을 웹기반 기술을 통해 구현한 ‘스마트 기숙사’ 등 고등학생들 작품이라고 보기에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높은 기술력을 보인 작품들이 많이 보였다.

실제 작품발표회를 참관한 산업체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학생들의 기술력을 “믿기 힘든 수준”이라고 호평하였다. 

이번 작품발표회와 관련하여 김봉영 교장은 “2010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후 세계적인 기술인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명장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준 것 뿐 만 아니라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만을 향해 달려가는 고등학교의 틀에서 벗어나 직업교육, 더 나아가 우리나라 교육 체계의 근본적 변화를 위한 모델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제16회 「전자 IT의 날」을 맞이하여 김봉영 교장은 2010년 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 이후 고졸 단계에서의 R&D 연구원 양성을 목표로 전자‧통신 분야 직업교육의 체질적 변화 개선 및 국내 전자IT 산업 인재 양성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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