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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 서울에서 하루 평균 259건 구조 출동

119구조대 서울에서 하루 평균 259건 구조 출동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12.01.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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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 하루 평균 259건 출동.. 총 1만 9,119명 구조

2011년 한 해 서울시 119구조대가 화재, 교통사고, 승강기사고 등 천만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루 평균 259회 구조에 나섰다.
또, 2011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10년 대비 3.9%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16.1% 줄었으며, 하루 평균 27분마다 1명의 인명구조와 1분 55초마다 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10년 대비 화재건수 3.9% 증가, 인명피해 16.1%, 재산피해 1.1% 감소>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도에는 총 5,526건의 화재로 193명(사망28, 부상165)의 사상자와 14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일일 평균으론 15.1건의 화재 발생, 3천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이는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3.9%(205건) 증가하고, 인명피해는 16.1%(37명), 재산피해는 1.1%(1억 64백만 원)가 감소한 수치다.

<화재발생원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방화 순>

화재발생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5.7%(2,526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31.3%(1,729건), 방화 8.1%(448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담뱃불 47.2%(1,194건), 음식물조리 22.6%(572건), 화원방치 9%(228건) 순으로, 담뱃불은 덜 꺼진 상태로 휴지통에 버리는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나타났고, 음식물조리는 가스렌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워 화재가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기화재의 경우 대부분 노후 된 전기배선과 과부하사용으로 전기안전상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화는 사회적 불만에 대한 단순 우발 경우가 8.1%(448건)로써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불만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 119구조대 하루 평균 259건 출동... 총 1만 9,119명 구조>

119구조대는 2011년도에 총 9만 4,738건(일일 259.6건)의 구조출동으로 7만 7,634건(일일 212.7건)의 안전조치와 1만 9,119명(사망301, 부상3,456, 안전구조 1만 5,362)을 구조했다. 일일 평균으론 구조출동이 5분마다 안전조치는 6분마다 인명구조는 27분마다 발생한 것이며 이는 서울시 주민등록 세대 및 인구대비로는 44세대 당 1건 출동과 552명당 1명을 구조한 것이다.

지난 해 대비 구조출동은 15.0%(1만 2,364건), 안전조치는 17.1%(1만 1,332건), 구조인원은 16.5%(1만 2,711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자살․실종․가출 등 가족신변 확인 위치추적 구조출동이 일평균 60건으로 전년(12,497건/일일34건)대비 66.4%(20,800건) 증가했다.

<구조출동, 화재>실내갇힘>교통사고>승강기사고>수난사고>산악사고 순>이며 구조출동 순위는 화재가 17.1%(1만 6,207건)로 가장 많았고, 실내갇힘 12.3%(1만 1,676건), 교통사고 4.2%(3,991건), 승강기사고 4.5%(4,272건), 수난사고 1.5%(1,424건), 산악사고1.3%(1,281건) 순으로 발생했다.
구조출동 증․감 유형을 보면, 8개 유형(승강기 28.2%, 붕괴 25.5%, 화재 22.5%, 기계 16.3%, 교통 7.4%, 실내갇힘 5.8%, 추락 4.2%, 기타 17.1%)이 증가했고, 5개 유형(자연 36.9%, 약물 7.1%, 산악 5.4%, 수난 3.5%, 폭발 1.4%)은 감소했다.

< 서울시 119구급대 하루 평균 1,120건 출동...총 27만 4,687명 응급처치>

119구급대는 2011년도에 총 4만 9,800건(일일 1,120건)의 구급출동으로 병원이송 27만 297건(일일 739건)을 27만 4,687명(일일 751명)에게 응급처치를 했다. 일일 평균으론 구급출동이 1분 17초마다 응급처치는 1분 55초 당 1명에게 실시한 것이다.
구급활동 순위는 급․만성질병이 57.8%(15만 8,892건)로 가장 많았고, 추락/낙상 15.6%(4만 2,886건), 사고부상 13.1%(3만 5,962건), 교통사고 11.2%(3만 854건), 심장질환 2.2%(6,093건) 순으로 발생했다.

연령별 응급처치 현황은 50대가 54.5%(48,620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4.1%(38,731명), 70대 13.6%(37,357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60대 이상 노인환자가 전체 구급인원 중 101,085명으로 전체 이송인원의 36.8%를 차지하여 노인층의 구급대 이용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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