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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형 유급병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외래치료’ 지원 확대

[서울시정] ‘서울형 유급병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외래치료’ 지원 확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9.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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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취약계층, 접종후 발열, 통증 등 외래치료·검진시 1인 1일 85,610원 지원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근로취약계층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외래치료나 검진을 받아야 할 경우 부담없이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유급병가지원’을 확대해 ‘이상반응 치료’ 1일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을 통해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동 조례는 ’21월 9일 30.부터 공포·시행된다.

이에 당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대상자는 접종 후 4주의 자가관찰기간 동안 외래치료 또는 검진을 받고 가까운 보건소 및 동주민센터에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회에 한하며 “백신별 이상반응”에 해당한다.

“백신별 이상반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지침’을 준용한다.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입원 및 공단 일반건강검진 11일에 입원연계 외래진료 3일을 더해 총 14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외래치료 및 검진 1일 지원까지 확대되어 이제는 총 15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자가 연내 지원받을 경우, 서울형 생활임금 85,610원으로 지원해 최대 15일 128만 4,150원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외래진료 유급병가 지원은 1인 1회이므로 올해 지원받은 시민은 내년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시는 아파도 쉬지 못하는 근로취약계층을 위해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사업을 ’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금까지 1만 4천여명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425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19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6,962명이 신청, 이중 자격적합여부 심사를 거쳐 총 14,183명이 유급병가 지원을 받았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해 외래치료나 검진을 받은 시민이 서울형 유급병가를 통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근로취약계층의 삶을 돌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 확장을 통해 근로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과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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