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슈 구정] 구로구,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교육후견인제’ 본격 시동

[이슈 구정] 구로구,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교육후견인제’ 본격 시동

  • 기자명 김한나 기자
  • 입력 2021.09.28 17: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교육청과 힘모아 진행…‘동단위 교육안전망 협의회’ 통해 아동·청소년 맞춤형 통합 교육 복지 제공

[서울시정일보] 서울 구로구가 서울시교육청과 힘을 모아 코로나19 장기화, 생활환경 등의 차이로 발생한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후견인제’를 본격 추진한다.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교육후견인제’ 를 위한 협약식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교육후견인제’ 를 위한 협약식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후견인제’는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동단위 교육안전망 협의회’를 구성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지속적인 만남과 상담을 통해 서비스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 8월 교육후견인 정책공모에서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참여 자치구’로 선정됐으며 구로·천왕·개봉·고척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기관 3곳이 ‘동단위 교육안전망 협의회’를 구성해 교육후견인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27일 열린 이번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협약식은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이번 공모에 선정된 5개 자치구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명예후견인으로 위촉된 이성 구청장은 “명예 후견인으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촘촘한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고 교육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극적 행정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교육 후견인제 사업을 통해 ‘한 아이도 빠짐없이 온전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육후견인과 마을기관 등을 확대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