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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옥 강의부터 전통공예 체험까지”

[문화] “한옥 강의부터 전통공예 체험까지”

  • 기자명 박용신 주필
  • 입력 2021.09.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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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재에서 만나는 한문화

▲ “한옥 강의부터 전통공예 체험까지”

[서울시정일보] 서울 종로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통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로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상촌재에서 만나는 한문화’ 이다.

기존에는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 모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9월 17일부터 24일까지는 ‘닮은 듯 다른, 문화를 담은 한옥’이라는 주제 하에 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전문가로부터 총 2회에 걸쳐 일본·중국 전통 건축과 우리나라 한옥의 차이점에 대해 배우고 국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한옥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9월 25일부터는 관내 곳곳에 자리한 한옥 및 골목의 모습을 직접 필름카메라로 촬영하고 카메라 작동법과 구도를 알아보는 ‘뷰파인더 속 종로의 시간’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이 촬영한 사진 중 우수 사진을 뽑아 다음달 상촌재에서 전시 예정이다.

아울러 한문화를 주제로 한 일일강좌도 마련돼 있다.

9월 18일에는 ‘내 손안의 다육정원 만들기’를 줌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10월 1일에는 색동원단 등을 침선으로 꿰고 대나무에 걸어 작은 장식품을 완성하는 ‘침선으로 만다는 전통 오너먼트’ 프로그램 또한 열린다.

더욱 자세한 교육내용과 수강료, 일정 등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상촌재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전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선조의 지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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