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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포커스] 1100여 종의 야생화가 피어나는 여주시 "농촌치유농장"으로 가보자

[시정포커스] 1100여 종의 야생화가 피어나는 여주시 "농촌치유농장"으로 가보자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1.09.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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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인기

여주자연농원 

[서울시정일보] 경기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촌치유농장 ‘여주자연농원’이 여주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치매고위험군 환자, 가족 16분을 대상으로 ‘기억의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 등을 위해 지역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자연 속에서 어르신의 신체·정서·심리·인지를 활성화 해 치유·교육·삶의질 향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을 증진시켜 주며 이를 통해 노령화 사회의 농업의 복지적 기능을 실현하고 치매 고위험군의 우울증 감소, 치매 이행률 감소, 증상 악화 지연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렛그린 원예치유박사 김미영씨는 “치유농장을 이용한 원예작업은 무력하고 우울한 사람들에게 오감을 자극하고 감각계를 활성 시켜주어 행복한 호로문의 분비를 촉진하고 기억과 주의조절을 높여 기억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임소영 농촌지도사는 “시범운영을 종료한 이후에도 사후 평가를 통해 효과를 분석하고 추후 치매 예방 및 인지 재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더욱 구상해 추가 운영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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