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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자기혈관 숫자 알기 건강의 시작...심뇌혈관질환

[헬스] 자기혈관 숫자 알기 건강의 시작...심뇌혈관질환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1.08.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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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9월 첫 주 온라인 중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합동 캠페인 추진

▲ 자기혈관 숫자 알기 건강의 시작이다.

[서울시정일보]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의 현장 캠페인 을 대신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라디오광고 등 비대면 캠페인으로 추진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 건강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한 초등학생과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30~40대를 위한 교육 자료를 관계부처와 협조해 배포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와 건강생활실천 운동의 확산을 위해 라디오 공익광고 동영상, 정보제공형 홍보물, 포스터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제공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며 진료비 부담 등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로 예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30~40대의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

또한 건강생활습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의 경우에도 매년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 등 식습관이 나빠지고 있었으며 신체활동도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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