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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월드컵대교·서부간선지하도로 동시개통 “축하”

[지금 의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월드컵대교·서부간선지하도로 동시개통 “축하”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8.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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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권 상습 지·정체 구간 교통난 해소로 지역발전 견인할 것

[서울시정일보] 오는 9월 1일 정오를 기해 동시 개통하는 월드컵대교와 서부간선지하도로와 관련해 이들 공사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함께 해왔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강을 가로질러 마포구 상암동에서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월드컵대교와 안양천을 따라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 구간을 잇는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시가 서부지역 간선도로망 확충의 일환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이번 개통을 통해 마포, 구로 금천, 영등포구 등 서부지역의 고질적 교통난 해소에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이들 공사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성흠제 위원장은 월드컵대교는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 교량으로 건설했고 서부간선지하도로는 화재 등 만일의 사고나 비상상황에 대비해 피난시설과 방재시설을 1등급 이상 수준으로 설치했다면서 오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과 서울 시민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서부간선지하도로 상부의 친환경 공간조성 사업도 시의회가 앞장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2002 월드컵 개최’를 상징화한 월드컵대교는 총 길이 1.98㎞의 왕복 6차로 사장교에 해당하며 2010년 3월 착공해 금년 8월에 본선과 일부 연결로를 준공함으로써 9월 1일 본선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안양천 횡단 남단연결로 등은 2022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왕복 4차로의 소형차 전용도로인 서부간선지하도로는 2016년 3월 착공해 금년 8월 준공까지 총 5,200억원이 투자된 민간투자사업으로 1회 통행료 2,500원의 유료도로로 운영되나 개통일부터 2주간은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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