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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메이드 X 서울 대표 브랜드 15개...MZ세대 취향저격 콜라보 상품 연내 출시

[서울시정] 서울메이드 X 서울 대표 브랜드 15개...MZ세대 취향저격 콜라보 상품 연내 출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8.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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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 스트리트브랜드 LMC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 선정

▲ 서울메이드 X 서울 대표 브랜드 15개, MZ세대 취향저격 콜라보 상품 연내 출시

[서울시정일보] 전 세계 MZ세대에게 서울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제품과 콘텐츠를 알리고 있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와 MZ세대가 사랑하는 서울의 대표 브랜드가 만난다.

‘서울메이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국내·외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19년 론칭한 공공브랜드다.

서울의 민간 브랜드 제품에 서울메이드 로고 등을 입혀 서울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발굴하고 글로벌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공모를 통해 서울메이드와 협업할 15개 브랜드 선정을 마쳤으며 협업상품·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1946년 문을 열어 76년째 운영 중인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자 뉴트로 트렌드를 쫓는 MZ세대가 주목하는 ‘태극당’, MZ세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패션’의 대표 브랜드 ‘LMC’, 단맛은 유지하면서 열량은 낮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으로 인기가 많은 ‘스키니피그’스키니피그크리머리, 대표 이종범) 등이 참여한다.

모두 서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들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작년 첫 사업에서 ㈜길림양행 등 15개 브랜드와 협업해 청양마요 아몬드를 비롯한 100여개 상품을 개발했다.

또 인기 있는 온라인 편집숍 ‘29CM PT’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을 펼쳐 약 10만명에게 브랜드를 소개하는 홍보 효과도 거뒀다.

대표 상품은 ‘청양마요 아몬드’ 외에도 모나미와 공동 개발한 ‘서울 트래블아트 키트’ 진주햄과 협업한 ‘건강하닭 닭가슴살 소시지’ 등이 있다.

올해는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협업 상품의 주제를 ‘서울의 미코노미’로 정하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상품개발을 시작한다.

‘미코노미’는 ‘나’와 ‘경제’의 합성어로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Z세대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매력적이고 이색적인 상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기획하고 서울메이드 및 자체 프로모션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는 기존 4개로 구성된 상품개발 분야에 더해 ‘서울의 콘텐츠’라는 신규 분야도 추가해 서비스 등 무형의 영역까지 분야를 확장한다.

서울메이드의 브랜드 영역을 확대하고 정체성도 더욱 견고히 한다는 취지다.

‘서울의 콘텐츠’는 서울만의 다채로운 모습을 무형의 콘텐츠 및 서비스로 풀어내고 더 나아가 다른 협업상품과 연계를 통해 서울메이드 브랜드를 확산시키는데 시너지를 크게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

이 과정에서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메이드’ 협업 기업에게 상품·서비스 개발비와 함께 진흥원이 보유한 브랜드 공간, 매거진, SNS 등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서울메이드’라는 로고 사용 기회도 제공한다.

유진영 SBA 서울메이드사업단장은 “올해 서울메이드는 ‘서울의 미코노미’를 주제로 서울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이색적인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국내·외 MZ세대와 긴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라며 “서울메이드는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소재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민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메이드’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기업들도 ‘서울’이라는 키워드로 기업 상품을 홍보해 서로가 윈윈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출시될 서울메이드 상품·서비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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