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 평택시는 보행지도가 필요한 지역사회장애인의 기능유지 및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말 통계로 평택시 인구 551,603명 대비 지역사회장애인 재활사업 대상 장애인은 24,554명으로 4.45%를 차지한다.
이중 보행지도가 필요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수는 14,801명으로 평택시 인구대비 2.6%, 장애인 대비는 60%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사고와 뇌병변 질환의 증가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보행지도에 대한 요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은 대상자 모집 상담 및 사전평가 등록 후 프로그램 이용 사후 평가 및 재가관리의 절차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사전 자세지도 및 기능별 맞춤형 운동지도, 로봇 보조보행 운동지도,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 사후 자가관리 재활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10명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로 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시대 보건소가 공공재활분야에서 선두적 역할을 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능동적인 삶의 변화 촉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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