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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포커스] 서울 강북구, “우리 동네사업 주민참여로 뽑아요”

[구정포커스] 서울 강북구, “우리 동네사업 주민참여로 뽑아요”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8.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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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된 안건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

▲ 강북구, “우리 동네사업 주민참여로 뽑아요”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이달 28일까지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구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제안하고 선정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투표와 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다.

투표대상은 우이천 해충 퇴치기 설치, 안전한 놀이터 만들기 등 총 12개 사업이다.

앞서 강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6개 분과별로 비대면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심사를 거쳐 적정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정했다.

투표는 구민 누구나 엠보팅 어플리케이션이나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사업선정은 주민 투표 40%, 주민참여예산 위원 투표 60%가 반영된다.

다음 달에 있을 주민총회에서 투표 합산점수가 높은 순으로 5억원 범위에서 결정한다.

최종 결과는 강북구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똑똑한 도서관 조성,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등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7개 사업이 완료됐고 3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최종 선택한 제안은 최대한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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