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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포커스] 서울 관악구, 저축액을 두 배로~

[구정포커스] 서울 관악구, 저축액을 두 배로~

  • 기자명 강희성 기자
  • 입력 2021.08.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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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관악 청년통장’참가자 100명 모집

▲ 관악구, 저축액을 두 배로~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8월 2일부터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2021년도 ‘으뜸관악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으뜸관악 청년통장’은 학자금, 주거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청년통장 사업으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관악구가 가장 먼저 시행했다.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구에서 저축액만큼의 근로장려금을 적립하고 협력은행에서 추가 이자를 제공한다.

월 15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540만원과 구에서 지급하는 540만원의 적립금을 합친 1천 80만원에, 협력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까지 추가로 받는 식이다.

구는 지난해 6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올해는 예산을 증액, 선발 예정 인원을 100명으로 늘려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입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만18세~34세 이하의 근로 중인 청년으로 소득기준은 본인 근로소득 세전 월 255만원 이하, 부양의무자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8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 신청서식을 작성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동 주민센터 담당자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2021년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동시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자의 소득·재산조회와 서류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를 먼저 선발하고 후순위자 중 추가 심사를 거쳐 구 참여자를 선발한다.

구는 오는 12월 1일 구 홈페이지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으뜸관악 청년통장’은 주거, 결혼, 교육, 창업 등 청년들의 다양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관악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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