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는 소아암 환자, 저소득층 자녀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자립의지를 심어주는 등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사회에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서울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 통장 참가자 자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저소득 시민 3천여 명이 특별 초청돼 경기를 관람한다.
자선축구경기에는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최용수 서울 감독, 황선홍 포항 감독, 안정환 선수, 이용표 선수 등 2002년 월드컵 주역들과 이범영 선수, 조영철 선수 등 현역 선수, 그리고 개그맨 서경석, 이수근 등이 선수로 출전한다.
한편,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후원 등 서울시 자립복지사업 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홍명보장학재단은 매년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하고 있으며, 축구인들의 이웃사랑 정신과 뜻있는 기업,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 해 9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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