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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로나19. 백신도 무용지물되나?… 델타보다 더 센 변이 ‘람다’ 29개국 확산중

[국제] 코로나19. 백신도 무용지물되나?… 델타보다 더 센 변이 ‘람다’ 29개국 확산중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7.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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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지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해 고착화한 코로나19가 지속적인 변이를 일으키고 있다.
델타 변이에 이어 플러스 그리고 람다 변이가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이미 29개국에서 확산 중이다.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현지 한 내과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델타는 골칫거리고 델타 플러스는 드문 변이인데, 진짜 걱정되는 건 람다 변이”라고 전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페루에서 발생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81%가 람다 변이 감염자다. 지난 9일 기준 페루 내 누적 확진자는 207만4186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19만3909명이다. 치명률은 9.3%에 달한다.

WHO 보고서를 보면 현재 람다 변이는 칠레,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에서 대유행하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 2월 셋째 주부터 람다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4~5월 사이에는 37%의 감염률을 기록했다.

람다 변이를 주시하고 나선 이유는 전파력과 백신 저항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현재 돌파감염도 문제인데 실제로 최근 남미에서는 람다 변이의 ‘백신 회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칠레는 인구 58.1%가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계속된 확산세로 장기간 봉쇄를 지속했는데, 칠레 전체 확진자 중 3분의 1이 람다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의학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는 “칠레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람다 변이가 백신의 중화 반응을 3.05배 감소 시켜 예방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내용이 게재되기도 했다.

WHO는 람다의 격상 요건에 대해 “전염성이나 심각도가 증가하거나 백신 등에 영향을 미칠 경우 우려 변이가 될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영향 관련 증거가 제한적이고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우려 변이에 포함된 것은 알파(영국발), 베타(남아공발), 델타(인도발), 감마(브라질발) 등이다.

코로나19의 우려변이로 고착화하는 역병이다. 이러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중공의 우한생물학연구소에서 출발해 제조 살포한 중공은 악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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