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진 측은 10일 한 매체에 "어제(9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에 따라 오늘(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승진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바는 없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검사받은 하승진의 아내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승진은 2주 동안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힘내세요", "걱정 하고 있어요", "파이팅하길" 등 응원의 글을 올렸다.
한편 하승진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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