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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포털 책임 강화 위해 합리적 방안 검토"

유영민 장관 "포털 책임 강화 위해 합리적 방안 검토"

  • 기자명 이현범 기자
  • 입력 2017.10.3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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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포털이 청탁 등 공정하지 않은 기준에 따라 임의로 뉴스를 배열하고 편집하는 것은 분명한 문제"라고 밝혔다.

30일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유영민 장관은 최근 불거진 네이버의 스포츠뉴스 재배열 청탁 사건에 대해 "포털 책임 강화를 위해 합리적 방안을 검토하고 대안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네이버는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청탁을 받아 해당 단체에 불리한 기사를 사용자들에게 제대로 볼 수 없도록 재편집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스포츠 공식 포스트를 통해 이를 시인, 공식사과했다.

한편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뉴스 편집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 뉴스 알고리즘 공개 의사를 밝혔다.

이 창업자는 네이버 뉴스 편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스포츠 뉴스 (의도적 재배치) 문제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고 한성숙 대표와 자세히 검토하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이현범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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