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피부 열풍이 한창이다. 최근에는 TV 속 여자 연예인들의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동안 피부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많다. 이처럼 뷰티 트렌드는 이목구비만 예쁜 것이 전부가 아니라 탱탱하고 탄력 있는 동안 피부가 미인의 조건이 되었다.

동안 피부를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동안크림 만드는 비법에 대해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피현정 뷰티전문 스타강사는 안티에이징 비법인 동안크림을 소개했다.

단돈 3000원으로 명품 화장품 만들기 동안크림 비법은 바로 브로콜리 추출물. 브로콜리 추출물에는 미백과 주름, 탄력 효과와 함께 천연자외선 차단효과를 가지고 있다.

앞서 피현정 감사가 소개한 만능크림과 동안크림을 3주 동안 사용해 온 추민수(50)씨 피부나이는 39세로 나왔다. 주름수치는 3, 색소침착은 4로 김민주 피부과 전문의는 추민수씨는 30대 후반 피부나이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동안크림을 아침에 바르면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인터넷 화장품 전문점에서 브로콜리 추출물 100ml가 3000원에 판매된다. 

김민주 피부과 전문의는 "브로콜리는 완벽한 비타민A와 C의 결정체다. 셀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자외선차단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피현정 강사는 "동안크림은 양을 많이 써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어두운 피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피현정 강사의 동안크림 비법
-재료: 브로콜리 추출물, 보습크림
-동안크림 만들기: 브로콜리 추출물 5방울을 일반 보습크림에 골고루 섞어준다. 오나성된 동안크림을 아이크림이나 넥크림처럼 눈가나 목에 발라주면 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