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잠실4동 주민자치회가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5일 송파둘레길 성내천에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성내천 여성축구장 인근에 위치한 구중교에서 진행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주민, 학생 등이 함께 EM흙공을 만들고 성내천에 던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송파둘레길은 민선7기 송파구의 핵심공약 프로젝트로 송파구를 둘러싸고 흐르는 4개의 하천을 하나로 이어 송파구를 대표하는 수변산책관광코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잠실4동 주민자치회는 7월 1일 50년간 막혀 있던 탄천길의 역사적인 개통을 앞두고 분위기를 한껏 고양함과 동시에 성내천 수질개선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주요참석내빈의 인사말씀과 EM흙공 직접 만들어보기, EM흙공 성내천에 던지기 등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잠실4동 주민자치회의 정윤재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송파둘레길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둘레길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송파둘레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민자치회 사업 지원에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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