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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개월간 서민생활 침해범죄 5만4360명 검거

[사회] 3개월간 서민생활 침해범죄 5만4360명 검거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1.06.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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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 대상 침입 절도 사건 등 엄정 대응, 범죄 취약요인 예방 강화

[서울시정일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침입 강·절도, 생활주변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했고 그 결과, 집중단속 기간에 강·절도 22,679명, 생활주변폭력 31,681명 등 총 54,360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서민 생활에 큰 불안을 일으키는 침입 강·절도와 생활주변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재범 비율이 높은 직업적·상습적 강·절도 사범들의 수법을 분석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고‘주택·상가 등 침입 강·절도’사범 총 1,967명을 검거했다.

특히 최근 들어 증가하기 시작한 무인점포 대상 절도 사건에 대해 강도 높은 추적 수사를 진행해 같은 기간 총 510건, 359명을 검거했다.

또한, 상습 폭력행위자에 대한 첩보 수집 등을 통해 생활주변폭력 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 활동을 전개한 결과 같은 기간 동안 총 31,681명을 검거했다.

이는 집중단속 시작 전 2개월간 검거된 10,941명보다 월평균 5,090명이 많은 수치이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무인점포가 증가하면서 점포 내 현금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지폐 교환기 등 현금보관 장소에 별도의 잠금장치를 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서민 생활보호를 위해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안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강·절도 사건 발생 시 수사역량을 집중해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고 장물범 추적 등 피해품 회수를 통해 실질적 피해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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