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앞둔 54살 살인 청부업자 빅터 매이너드(빌 나이 분)는 명문 킬러 집안 출신으로 신출귀몰하며 소리소문 없이 타겟을 처리하는 잘나가지만 사랑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외로운 킬러다. 어느 날 빅터는 퍼거슨(루퍼트 에버렛 분)에게 가짜 램브란트 그림을 팔아 엄청난 돈을 챙기고 달아난 로즈(에밀리 블런트 분)를 제거하라는 의뢰를 받고 그녀를 쫓기 시작한다. 하지만 로즈를 쫓던 빅터는 그녀의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타겟이었던 그녀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그의 킬러 인생도 묘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한편, 우연히 위기에 빠진 로즈와 빅터를 구해준 청년 토니(루퍼트 그린트 분)는 졸지에 이들과 동행하게 되고 토니의 선천적인 킬러 본능을 확인한 빅터는 그를 제자로 받아들여 킬러 수업을 시작한다. 빅터와 로즈가 달아난 사실을 알게 된 퍼거슨은 새로운 킬러를 고용해 그들의 암살을 지시한다. 빅터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로즈와 토니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혼자 살며 적막함이 느껴졌던 빅터의 집에도 웃음과 행복이 피어나게 된다. 차가운 킬러 빅터도 점차 이 행복한 생활에 빠져들게 되고 타겟이었던 로즈에게도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냉철한 킬러와 말괄량이 사기꾼 아가씨, 어리버리 청년 토니의 좌충우돌 행복한 생활은 지속될 수 있을까??
절대 고객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는 킬러 명문가에서 태어난 빅터(빌 나이 분)는 사랑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외로운 킬러다. 그러던 그에게도 킬러 인생을 뒤흔들 타겟이 나타났다. 가짜 램브란트 그림을 팔아 엄청난 돈을 챙기고 달아난 로즈(에밀리 블런트 분)가 바로 그녀. 타겟인 로즈를 죽이려던 빅터는 로즈의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설상가상 그녀를 구해주게 되고, 좌충우돌 킬러와 타겟의 못 말리는 동행이 시작된다. 우연히 빅터와 로즈를 위기에서 구해준 어리버리 청년 토니(루퍼트 그린트 분)도 이 말도 안 되는 동행 길에 함께 오르며 또 다른 킬러의 추격을 피해 도망을 다닌다.
12월에 찾아오는 영국식 로맨틱 코미디 <와일드 타겟>에는 반가운 얼굴이 가득하다. 겨울 로맨틱 영화의 상징 <러브 액츄얼리>의 매력적 로커 ‘빌 나이’ 가 냉철하지만 따뜻한 가슴을 가진 킬러 역을 맡아 로맨틱한 영국 신사로 변신했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매력적 비서 ‘에밀리 블런트’는 상큼 발랄 톡톡 튀는 말괄량이 사기꾼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해리포터>시리즈의 ‘론’으로 더욱 잘 알려진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포터>의 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연기의 도약을 시도했다. 항상 개성있는 연기로 팬심을 자극하는 이들 이 펼치는 12월의 로맨틱 코미디는 오는 12월 2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에 공개된 <와일드 타겟>의 스틸 사진은 사랑에 빠진 킬러 빅터와 사랑스러운 로즈, 매력적인 토니의 모습을 통해 영화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사랑이라고는 모르고 살던 냉철한 킬러가 말괄량이 타겟의 매력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달콤 살벌 킬러의 사랑 만들기 <와일드 타겟>이 12월 29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2011년의 마지막 달콤한 사랑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제 목 <와일드 타겟>
원 제 Wild Target
장 르 로맨틱 코미디, 액션
감독/각본 조나단 린 / 루신다 콕슨, 피에르 살바도르
주 연 빌 나이, 에밀리 블런트, 루퍼트 그린트
수 입 ㈜루믹스미디어
배급/마케팅 ㈜에스와이코마드
러닝 타임 97분
등 급 12세 관람가 예상
개 봉 2011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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