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오전 11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 2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서울유'는 지난 2015년 시민 20여만명의 참여를 통해 서울의 새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는 서울을 중심으로 나(I)와 너(U)가 만나 열정과 여유로 어우러진다는 공존의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아이마켓유'(I·마켓·U), '아이버스킹유'(I·버스킹·U), '아이콘서트유'(I·콘서트·U)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7가지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I·마켓·U는 예술인들이 콜라보제품(창작물)을 제작·판매하는 공간이다. 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품을 살펴볼 수 있고 직접 창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I·버스킹·U에서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디밴드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I·콘서트·U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최근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KARD를 비롯한 노브레인, 매드클라운, 신현희와 김루트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서울브랜드 홍보부스와 브랜드를 활용한 의자 포토존과 쉼터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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