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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 맞아 서울로7017 걷기축제와 달려라 피아노 축제 행사 마련

서울시, 가을 맞아 서울로7017 걷기축제와 달려라 피아노 축제 행사 마련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0.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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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에서 걷기 문화 축제와 '달려라 피아노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에는 서울로 7017에서 남산 팔각정까지 걸어보는 걷기문화축제 '서울로에서 남산까지'가 열린다.

오전 9시 만리동광장에서 출발해 남산팔각정까지 2시간 동안 걷는다. 만리동광장에서는 중림동사회복지관 에어로빅반의 몸풀기체조는 물론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의 '골목길 재생디자인 공모전 전시'가 진행된다.

서울로자원봉사단 초록산책단은 걷는 동안 역사·문화·식물 등 다양한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착지 남산팔각정에서는 '음악당달다'팀의 공연과 기업후원 경품행사가 열린다. 참가신청은 서울로7017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에 하면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앞서 이달 25~29일에는 시민이 기증한 피아노를 재생해 연주하는 '달려라 피아노축제' 가 열린다. 예쁘게 페인팅된 피아노 10대를 서울로7017 곳곳에 배치해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해볼 수 있다. 26~27일 목련마당무대에서는 2명이 벌이는 피아노배틀이 진행된다. 28일에는 시민이 기증한 피아노 2대를 재생하는 페인팅 시연이 벌어진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600만 명에 인접하는 시민들이 서울로를 방문하는 등 이제는 서울로가 보행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가고 있다"며 "이번 달려라피아노축제와 워킹데이 행사를 통해 서울로가 지역과 사람, 자연을 연결하는 서울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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