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평생학습 기반의 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3/4분기 YDP미래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 수강생을 6월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구민에게 세대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유로운 배움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시설이다.
학습관은 오는 6월 18일 개관 예정으로 올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미래평생학습관에서 준비한 첫 프로그램 과정은 구민 누구나, 장소의 제약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궁궐·세계유산 인문학, 컬러테라피를 통한 힐링 강좌 등 인문교양, 수채화, 식물세밀화 그리기, 도예 강좌 등 문화예술, 정리수납, 그림책감정코칭 지도사 등 직업능력, 뉴노멀 시대의 변화 및 우리의 미래 강좌 등 시민참여 총 4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의는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실내 소독과 주기적 환기, 수강생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도서 함께읽기, 운동습관 기르기, 그림책·영화·독서토론 등 1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등 SNS 플랫폼을 통하거나 줌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다.
과정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수강료는 강좌별 무료 또는 1만원~3만원 선이다.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이며 강사에게 현금납부하면 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평생교육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YDP미래평생학습관’의 첫 시작을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하고 알찬 내용의 강좌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에 맞춘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배우고 꿈꿀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영등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